LG유플러스가 LTE 데이터를 타사보다 최대 2배까지 확대 제공키로 한 지난달부터 일 평균 가입자가 제도 시행 전 보다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15일 지난달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제공량 확대 이후 하루 평균 가입자가 제도 시행 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LTE 요금제 개편 이후 지난 12일까지 영업일수 기준 일평균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제도 시행 전보다 1500명 이상 증가한 하루 평균 1만6000여명이 LTE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효과로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지난달 15일 100만명을 돌파 한데 이어 12일 기준 127만명을 기록중이다.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일부터 LTE 요금제별 데이터 제공량을 750메가바이트(MB)에서 24기가바이트(GB)까지 타사 대비 최대 2배 제공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