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조성아 원장, '루나' 아성 넘는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샵과 조성아 원장이 또 한번 손잡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 신기록에 도전한다. GS샵은 11일 오후(시간 미정)에 1시간 동안 조성아 원장의 프리미엄 라인 'chosungah 22(이하 조성아 22)' 단독 런칭 방송을 실시한다. '조성아 22'는 조성아 원장이 직접 개발한 프리미엄 화장품 라인이다. 브랜드명인 '조성아 22'에는 조성아 원장의 22년 메이크업 노하우가 집약돼 있어 여성들에게 22살의 피부를 되돌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성아 원장은 이번 '조성아 22'를 통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화장품 시대를 열었던 주인공답게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GS샵의 히트상품에 선정되며 2000억 매출 신화를 만들었던 본인의 역작 '조성아 루나'에 도전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본인이 조성아 루나에서 제안했던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는 '시스템 메이크업'을 과감히 버렸다. 대신 '조성아 22'를 통해 화장에 서투른 여성들도 막 세수하고 나온 듯 투명해 보이는 물광 피부 표현이 가능하도록 '원스탑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이에 따라 제품 구성도 C&T 블렌더 파운데이션, 에센스 프렙, 플레이버풀 립스틱, 헤드 투 토 쥬시랩 워터 스프레이, 큐브 에어 퍼프 등 '슈퍼 물광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로만 선별했으며 가격 역시 기존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의 70~80% 수준으로 책정했다. '조성아 22'의 가장 큰 특징은 몸 속 수분을 이용한 '물광 메이크업'이다. 기존 물광 메이크업이 펄이나 오일을 이용해 반짝이는 착시효과를 주는 것과 구별된다. 조성아 원장은 "C&T 블렌더 파운데이션에는 피부 구성 성분의 하나로서 자기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수분 보유 능력을 가진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35% 함유한 '물펄 볼류머'와 모이스춰 코팅된 다공성 파우더를 함유한 '슈퍼8 파운데이션'이 반반씩 들어있어 1대1로 섞어 사용하면 매끈하고 찰진 22살의 슈퍼 물광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