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최창식 중구청장
바우처 종류는 개별여행, 복지시설 단체여행, 특별여행 등 3가지로 1개 분야에서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바우처 수혜를 받거나 특별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특별여행은 노숙인,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 개별 여행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봄 여름 겨울 방학에 맞춰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신청자격은 개별여행의 경우 만 14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자활근로자, 의료급여에 의한 본인 경감대상자, 장애인연금ㆍ장애수당ㆍ장애인아동수급자, 한부모가족 중 한명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3월2일부터 16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여행바우처사업 홈페이지(www.tvoucher.kr)에서 할 수 있다.전산추첨 방식으로 개별여행은 가족여행 25가구 50명, 개인여행 13명을 선정하며, 선정대상자는 오는 11월30일까지 관광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사가 판매하는 여행상품 국내항공권 열차탑승권 주요테마파크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여행을 다녀오면 된다.단체여행의 경우에는 복지시설에서 여행참가자를 20~40명 내외로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 전체 117개 소 3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바우처 지원액은 1인 당 15만원이며 가족동반의 경우 가족 수와 관계없이 30만원이 지원된다. 복지시설 단체의 경우 1인당 15만원,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