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당의 종결자 '월~ 때깔 곱다'

한가인 당의 종결자(출처 : MBC)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한가인이 당의를 차려입은 드라마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21일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극중 훤(김수현 분)과 연우(한가인 분)가 은월각에서 재회하는 장면을 공개했다.용인 MBC 드라미아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연우는 그동안 선보인 무거운 느낌의 무녀복이 아닌 연분홍색과 진달래색 당의를 곱게 차려입었다.하지만 이 재회는 훤의 상상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중전 보경(김민서 분)과 은월각 주변을 산책하던 훤이 연정을 고백하는 보경을 보다가 중전이 된 연우의 모습을 상상한 것이다.촬영현장에 화사한 당의를 차려입은 한가인이 등장하자 현장 스태프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당의 종결자", "훤이 정말 부럽다", "정말 꽃 같은 자태"라는 등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한가인은 "그동안 무녀복만 입어서인지 당의를 차려입으니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기억을 되찾은 연우에겐 시련이 기다리고 있지만 오늘 같은 아름다운 날들을 생각하며 힘내서 촬영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촬영분은 22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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