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단기 이슈, 유럽이슈 탈피 V자 급반등 기대도

재야고수 '달팽이환' 이영환씨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증권방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환씨(필명 달팽이환)는 19일 김정일 사망과 관련, "과거 김일성 사망시점과 북한의 도발시 증시의 변동을 봤을때 단기이슈로 마무리 될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밝혔다.단 김일성이 사망했을때는 김정일로 후계자구도가 확실했기 때문에 안정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김정은으로의 후계구도가 얼마나 확실해졌는지 가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 내부변수(폭동, 혁명 등)으로 시장 변동성을 야기시킬수 있는 요인은 있다고 우려했다.김정일 사망이후 외국인 수급은 기관이 던진 선물(약 2000억원)을 외국인 받으면서 외국인 선물매도량을 급속히 줄여 나가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기관은 매도한 물량보다 더 많은 양을 매수해서 당일 매수고점을 넘어서 매수중이며 외국인은 장중 약 7000억원까지 매도폭을 확대하다가 현재 약 3000억원 매도로 유지중이다.유럽이슈에 시장이 집중할때 오히려 돌발변수가 발생함으로 인해 유럽이슈에서 시장이 단기적으로 탈피할 수 있는 요인을 제공할수도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즉 지난 일본지진때시장이 브이자 급반등이 나온 것처럼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도 배제못한다는 설명이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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