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23일 이팔성 회장이 우리금융 자사주 3000주를 1주당 9300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회장의 자사주는 기존 6만주에서 6만3000주로 늘었다.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9월 처음으로 자사주를 취득한 이후 최근까지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올해만 열 번째로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2008년 4회, 2009년 2회, 2010년 6회 등 총 22회에 걸쳐 자사주를 사들였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 회장의 수익률은 -23.7% 수준으로 좋지 않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 회장이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표명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우리금융 주가는 전일대비 3.29%(310포인트) 내린 9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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