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9일 개관한 쌍용건설의 ‘부산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 견본주택에 하루에만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60-1 일대에 전용면적 59~161㎡ 총 928가구 규모다. 중소형이 약 90%를 차지함에도 수영구에서 가장 높은 43층으로 건축된다.견본주택을 방문한 이명우(44·해운대구 우동)씨는 “지금까지 광안동 인근에서 해운대처럼 바다와 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초고층 아파트가 거의 없었다“며 “지하철 2호선 광안역까지 걸어서 2~3분이면 갈 수 있는 역세권 단지라 관심을 갖고 기다려 왔다”고 말했다.류종상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평균 분양가 3.3㎡당 940만원선으로 인근 바다 조망권 아파트보다 저렴하고 센텀시티와 가까워 개관 첫날에만 2800여통의 문의 전화가 걸려왔다”며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관람시간을 2시간 더 연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은 15~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21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25일 당첨자 발표 후 30일부터 12월2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4년 11월이다.(080-037-0777)
부산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 견본주택 내부 모습 / 쌍용건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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