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크루셜텍이 성장 둔화 전망에 약세다. 7일 오전 9시8분 현재 크루셜텍은 전일 대비 600원(4.05%) 내린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크루셜텍에 대해 성장률 둔화를 감안해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25%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력제품인 OTP(Optical Trakpad)의 성장둔화에 따라 2011년 및 2012년 매출 추정치를 각각 14%, 7% 내렸고 순이익 추정치 역시 각각 30%, 25% 하향 조정했다.문현식 연구원은 "주 고객사인 RIM과 HTC로의 출하량 정체로 OTP의 성장둔화가 확연해지고 있다"며 "결국 4분기 출시 예정인 터치스크린과 OTP의 결합제품의 성공여부에 따라 동사의 성장률은 큰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으며 아직까지 진행상황은 순조로운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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