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박영선, 서울시의회 찾아 지원 호소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7일 서울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을 만나 박영선 후보 지원을 당부했다.손 대표는 이날 시의회 운영위원장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간담회에서 "정당정치가 아무리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받더라도 우리 스스로는 정당정치에 대한 무한책임을 가져야 한다"면서 "정당이 없이는 국가 기본구성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손 대표는 이어 "허광태 의장을 중심으로 지역 골목골목, 가정마다 투표에 적극 참여해서 박영선 서울시장을 앞세워 새로운 서울,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박 후보는 "19명의 구청장, 77명의 시의원, 196명에 달하는 구의원이 있다"며 "다음번 시장은 이러한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과 함께 소통이 정치를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박 후보는 "다가올 10ㆍ26 서울시장 선거는 민주당의 이름으로 민주당 시장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우리가 정말 하나로 단결해서 10년 만에 민주당 시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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