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보금자리 당초보다 50% 축소, 4800가구 공급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 안에 건설되는 보금자리 주택이 당초 계획된 물량보다 절반 정도 축소돼 공급된다. 특히 재건축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일반분양은 2202가구에서 777가구로 공공분양은 2623가구에서 1584가구로 각각 축소됐다.여인국 과천시장은 24일 오후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의견 수렴을 토대로 건의한 보금자리주택 건설물량 50% 축소안에 대해 국토부와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과천지식정보타운 안에 건설되는 보금자리주택은 당초 9641가구에서 4800가구로 감소된다.주택 감소에 따른 잔여 부지는 부동산 시장 동향과 주택 수요 등을 고려해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후 개발 방향을 정하게 된다.여인국 과천 시장은 "일반분양을 당초보다 3분의 1로 줄여 재건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며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이 될 수 있도록 소형 위주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식기반용지도 자족기반 확충에 문제가 없도록 30만7000㎡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한편 과천시는 지난 11일 정부의 과천 보금자리주택 추진에 시민 반발이 거세지자 가구수를 절반으로 축소하는 안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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