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박민영 측 “사귀는 것은 아니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

이민호와 박민영 측이 교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 오전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불거진 교제설 보도에 대해 <10아시아>와 전화통화에서 “좋은 감정이 있고 점점 친해져가는 사이인 건 사실”이라면서도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민영 측 역시 “깊게 사귀는 사이라기보다는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양측 모두 ‘1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열애라는 단어는 적절하지 않다”며 “사귀기 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만나는 단계라는 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4~5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며 최근 SBS <시티헌터>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친해졌다. 이민호 측은 “이민호가 함께 출연한 여배우와 대체로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박민영은 다른 어떤 여배우보다 호흡이 잘 맞아 촬영 기간 내내 친하게 지냈다”며 “이민호와 박민영을 맡고 있는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드라마 종영 후에도 스태프들과 함께 어울린 적이 몇 번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민호에게 직접 물어보니 아직 사귀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며 “연인으로 발전할지는 모르지만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영 측 역시 “드라마 종영 후 서로 일정이 바빠 깊게 사귈 시간도 없었다”며 “사생활이라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아직 사귀는 건 아니고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호는 현재 차기작을 찾고 있으며 박민영은 천정명과 함께 KBS <영광의 재인> 촬영을 준비 중이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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