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 쇼핑몰인 '노란가게(www.norangage.com)'가 최근 기획상품으로 출신한 독도 USB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GB 저장 용량의 독도 USB는 4일 오후 광복절 기념 한정판으로 100개가 출시됐는데 순식간에 모두 매진됐다. 노란가게 측은 회원들과 누리꾼들의 쇄도하는 요청에 추가 제작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에 출시된 독도 USB는제품 앞면에는 독도의 이미지와 '독도는 역사입니다'라는 노 전 대통령의 글씨체가 새겨져있다. 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로 시작하는 노 전 대통령의 2006년 4월 25일 '독도 담화문' 영상이 담겨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독도와 관련,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이라며 "지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의한 점령지의 권리, 나아가서는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으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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