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M&C, 무선 차량진단 단말기 '모빌싱크' 출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는 2일 무선 차량진단 단말기 '모빌싱크'를 출시하고 서비스 시장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모빌싱크는 차량운행정보와 진단정보, 고장정보 등을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제품. 차량 내 OBD(On Board Diagnostics)Ⅱ 단자에 기기를 연결해 설치하면 단말기에 차량 상태 및 주행 데이터가 저장되며 스마트폰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차량 상태와 주행 습관을 점검하고 연비 개선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앱에서 매 주행의 연비 계산 및 운전 습관 분석을 통한 에코 드라이빙 지수를 알 수 있으며, 운행 정보 리포트를 통해 각 운행의 거리, 시간, 시간별 RPM, 워밍업 시간도 확인 가능하다. 배터리, 냉각수, 연비, 엔진온도 등의 변화치를 그래프로 상시 확인할 수도 있다. 외부에서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작고 차량 내 단자에 꽂기만 하면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12만원.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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