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밤 재배자들 부여에 모인다

한국밤재배자협회, 21~22일 부여청소년수련원서 워크숍…2000여명 특강·토론·정보교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 생산량의 13.5%를 차지해 전국 2위의 밤 주산지인 충남 부여에 전국 밤 재배자들이 모인다.(사)한국밤재배자협회(회장 조좌연)는 21~22일 부여 청소년수련원에서 2000여 밤 재배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갖는다. 밤 재배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행사로 관련특강, 토론, 정보교환 등 여러 행사들이 펼쳐진다.21일엔 오후 1시부터 중앙 및 도 단위 인사, 군 단위 기관단체장, 임업인들이 참석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부의 임업정책, 밤 산업 국제동향 및 전망, 밤나무 재배기술 등에 대한 주제 강의가 펼쳐진다.이날 밤엔 밤 재배 임업인들 화합과 친목을 위한 한마당축제공연을 갖는다. 22일엔 밤나무 병해충 진단 및 예방에 대한 기술교육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차령산맥 주변의 지리적 여건과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에서 재배되는 ‘부여 굿뜨래 알밤’은 국내·외에서 뛰어난 맛과 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일본, 미국, 중국, 동남아 등지에 2000여t을 판 것을 비롯해 1만275t이 생산돼 200여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대표임산물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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