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마이크로 SD카드 플러스 4종, 에센셜 2종 등 총 6종 신규 출시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소비자용 SD카드에 이어, 데이터 처리속도가 크게 향상된 신규 라인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SD카드는 디지털 카메라용 SD카드와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SD카드로서 플러스(Plus) 제품군 각 2종(8GB/16GB) 및 Essential 제품군 각 1종(32GB) 등 총 6종이며, 기존 에센셜(Essential) 제품군 6종과 함께 소비자들이 제품 용도에 따라 속도, 용량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12종의 SD카드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제품 6종은 모든 제품이 데이터 쓰기속도에서 최고 등급인 Class10을 확보해 풀 HD급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Class10은 풀l HD급 영상 촬영에 적합한 데이터 쓰기속도를 나타내는 SD카드를 일컫는다. 그 중, 휴대폰, 태블릿PC 등 고성능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SD카드 Plus 제품은(8/16GB 2종)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구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종전 대비 5~7배 빨라져 4세대 이동통신에서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저장, 전송 할 수 있다.또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라인업 외에도 기존 제품들의 읽기속도를 향상시켜, 신규 출시 제품을 포함한 삼성전자 SD카드 모든 제품 라인업이 24MB/s의 읽기속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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