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원도 철원 육군 모 부대에서 탈영했던 이등병 2명이 탈영 14시간 만에 검거됐다.이들은 경기도 포천의 한 호텔에서 붙잡혔으며 탈영 원인으로 탈영한 날 예정돼 있던 부대 전술훈련에 대한 부담감을 꼽았다. 앞서 이 모 이병과 지 모 이병이 탈영을 시도한 건 18일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로 부대 측은 오전점오 시간이 되어서야 이들의 탈영 사실을 확인했다.한편 지난 14일 휴가를 나갔다가 미복귀한 추가 1명은 아직도 소재 파악이 안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부대 측은 탈영병들의 진술을 참고하는 한편 그와는 별개로 선임병들에 의한 구타나 가혹행위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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