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 소매판매 상승.. 전월比 0.1%↑(상보)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0.1% 감소 대비 호전된 수준이다. 전월 대비 판매가 0.7% 증가한 자동차가 전체 소매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백화점과 건축자재 판매도 증가했다. 반면, 주유소와 가구점 판매는 각각 1.3%, 0.8% 줄면서 전체 소매판매 증가폭을 좁혔다.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1% 증가했다. 줄리아 코로나도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패닉 수준은 아니지만 소비를 늘릴만한 상황도 아니"라고 말했다.마이클 메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는 여전히 불충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신중한 상태"라고 말했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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