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대한항공 임직원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평창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단체 응원전을 펼친다.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창훈 총괄사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임직원 300여명은 이날 밤 10시30분부터 서울 공항동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 모인다. 이들은 대형 LCD TV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생중계되는 장면을 지켜보고, 그간 올림픽 유치에 앞장서온 그룹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평창 올림픽 유치가 확정될 경우 자정 무렵까지 이를 축하하는 맥주파티 등도 예정돼있다.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지난 2년 간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유치전 전면에 나서왔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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