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체어맨W 후속 스파이샷 '디자인 아쉽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W의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이 포착됐다.27일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위장막이 걷힌 상태의 체어맨W 부분 변경 모델 사진이 게재됐다. 보닛의 체어맨 특유의 엠블럼을 통해 체어맨W 후속임을 짐작케 한다.최근 코란도 C 출시로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는 쌍용차는 올 하반기 체어맨W 부분 변경 모델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차량은 기존 모델에 비해 외관상 큰 변화는 없다. 다만 LED 헤드라이트 및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후미등, 매립형 방식의 듀얼머플러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엔진 및 미션 부분에서 변경 사항은 아직 공개된 바가 없다. 일각에서는 기존의 3200cc, 3600cc, 5000cc 배기량 모델 외에 디젤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션은 신형 9단 오토 미션을 장착될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스파이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존과 비교해 디자인에 대한 변화가 미미한 모습에 약간 실망이다"라는 의견을 보이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혜원 기자 kimhy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혜원 기자 kimhy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