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해운사 사장단 한자리에 모이는 까닭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는 17~18일 양일간 천안 소재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2011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갖고 우리나라 해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연찬회에는 이종철 한국선주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 고려해운 박정석 사장, 흥아해운 김태균 사장,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 창명해운 이경재 회장, 태영상선 박영안 사장, STX팬오션 서충일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장광근 위원장과 국회 바다와 경제포럼 대표 박상은 의원,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 국토해양부 주성호 실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사장단은 정기선 분야를 포함해 부정기선 분야, 정책 분야, 선원 선박 안전 분야 등 4개 분임조로 나뉘어 시황 동향과 전망, 그리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한다.한국선주협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기된 각종 현안 사항 및 의견을 취합해 대정부 건의와 함께 국토해양부의 정책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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