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삼성 스마트폰 차별화된 수혜주<현대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13일 에스맥에 대해 최근 주가는 신고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2000원으로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에스맥은 삼성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수혜주라는 분석이다. 박종운 연구원은 "삼성 스마트폰 판매 증가세가 뚜렷한 가운데 터치패널 최대 공급자인 에스맥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년대비 350% 성장한 108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4위 업체가 됐다. 이는 애플의 독주 속에서도 전통적인 휴대폰 강자인 노키아와 RIM의 약세 때문으로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박 연구원은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터치패널 납품 업체들 사이의 대응력 차이로 올해에는 수주에서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에스맥의 수혜가능성은 더욱 높다"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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