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유람선 타GO! 온달동굴 보GO!’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23일 해운대역 떠나는 당일코스 기차여행 열차 운행

온달동굴 내부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 오는 23일 ‘충주호 유람선 타GO! 온달동굴 보GO!’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역을 떠나 충주호 유람선 관광, 온달동굴, 온달세트장을 돌아볼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이번 기차여행은 해운대역을 떠나 동래역, 부전역, 구포역 등을 거쳐 단양역까지 기차로 가서 관광지를 둘러본 뒤 다시 해운대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요금은 해운대역 출발을 기준으로 어른 5만4000원(어린이 4만3000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전역(☎051-440-2611, 2454~5)으로 물어보면 된다. 한편 충주호는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에 걸쳐 있고 충주댐으로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유람선을 운행해 단양팔경을 돌아볼 수 있다. 선장의 구수한 설명과 함께 단양팔경 제1경 옥순봉을 시작으로 신성봉, 구담봉, 삿갓바위 등 빼어난 자연경치를 느낄 수 있다.온달동굴은 약 4억5000만년전부터 만들어진 동굴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있다. 굴 안엔 자연적인 석회암, 종유석 등 기이한 암석들이 펼쳐져 있다. 굴 길이는 약 700m.온달오픈세트장은 드라마 ‘천추태후’, ‘바람의 나라’, ‘일지매’, ‘태왕사신기’, ‘연개소문’ 등 역사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하다. 세트장 안엔 드라마를 찍을 때 썼던 옷과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드라마 등장인물을 모형으로 만들어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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