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세대 겨냥 폴더폰 '노리F 2' 출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신세대의 감성과 니즈를 반영한 휴대폰을 선보이며 신세대 공략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6일 산뜻한 컬러와 슬림한 디자인에 개성있는 컬러 라이팅 기능을 탑재한 폴더폰 '노리F 2(모델명:SHW-A280S/K/L)'를 출시했다. 노리F 2는 지난 해 8월과 9월 출시된 풀터치폰 '노리'와 폴더폰 '노리F'에 이어 신세대를 겨냥한 노리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이다. 노리와 노리F는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70만대가 판매됐다.노리F 2는 삼성전자가 국내 출시한 폴더폰 중 가장 큰 3.0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풀터치폰 못지 않은 큰 화면을 제공한다.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스노우 화이트, 차콜 그레이, 스위트 핑크 등 감각적인 컬러에 전화나 메시지 송·수신 때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7가지 컬러 라이팅을 적용해 차별화된 개성을 나타낼 수 있다.나이 인식기를 통해 가장 어려 보이는 얼굴을 찾아 주는 '동안배틀', 얼굴을 좌우로 움직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카메라 동작 인식 게임', 대상의 움직임을 파노라마 한 장에 담는 '액션샷' 등은 휴대폰으로 놀이를 즐기는 신세대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문자 메시지를 선호하는 젊은 층을 위해 장착된 일체형 키패드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이 밖에도 지상파 DMB, 대용량 전화번호부, 외장메모리 슬롯, 블루투스, 300만 화소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30만원대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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