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레이싱] '메들린스피드' 빠른 스타트 상대적 우위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토요(26일) 경마 = '메들린스피드' 빠른 스타트 상대적 우위 <제12경주>1800m 국산 2군 경주로 진행되는 이번 경주는 12두 마리의 마필들이 자웅을 겨루는 경주다. 편성의 면면과 출주마들의 그동안의 성적과 행보 등을 감안하면서 우승 혹은 입상도전마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가장 먼저 주목할 대상으로는 적임 안장인 박태종 기수가 기승하는 ③메들린스피드로 출주마 중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순발력과 초반 스피드를 이용해 스타트에서 큰 실수만 없다면 시종 선행장악으로 경주를 이끌면서 결승라인까지 버틸 확률이 높아 보인다.출발지도 좋고 전일 내린 비까지 긍정적인 플러스 효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도전할 후보마로는 전경주 3군 고별전에서 우승을 거두고 2군에서 신고식을 치루는 ⑪굿파티와 ⑩새벽이 등이 등짐까지 여유가 있어 부담없이 강승부가 가능하다는 견해다.이번 경주에서 문세영, 조경호라는 특급 안장을 기용해 상당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이는 ④가야보배와 ⑧톱명예는 마필 킨디션이 아직 난조세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보다도 막판 혼전시에는 ②배틀커맨더, ⑦수성에쿠스 등이 복병마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추천마권:③메들린스피드 - ⑪굿파티, ⑩새벽이(주력), ②배틀커맨더, ⑦수성에쿠스(배당)◇일요(27일) 경마 = '앤디스러너' vs '에이스갤로퍼' 막판대결 <제9경주>2000m 장거리로 펼쳐지는 이번 경주는 국산 1군 마필 12두가 출사표를 던지고 일전을 불사할 경주다. 이번경주의 편성과 출주마의 면면을 분석하면서 우승 혹은 입상권 도전이 가능한 마필들을 판단하면 다음과 같다.편성상 최고의 인기를 모을 520kg대의 덩치마인 ⑦에이스갤러퍼는 16전 10승 준우승 3회의 성적으로 복승률 81.3%에 이르는 과천 최고의 포입마로 평가받고 있는 마필이다. 여기에 특급 안장인 조경호 기수까지 가세했다. 때문에 경마팬들에게 상당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번 경주를 대비한 훈련량이 턱없이 부족해 수월한 선행이 아닐 경우에는 지구력 부족으로 여타 마필들에게 막판 일격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다.따라서 필자가 주목하는 베팅축마감으로는 박태종 기수가 기승해 맹공을 펼칠 ⑤앤디스러너를 주목하고자 한다. 아직 1군 무대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적이 없지만 이제는 1군에 적응한 모습이 완연한 마필로 3~4코너에서 빠르게 선두권을 압박하는 걸음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상기 2두 외에 도전이 가능할 마필들로는 외부 휴양을 다녀 온 ⑧스페셜볼포니와 특급안장의 ⑫럭키마운틴, 가파른 상승세의 승군마인 ④체로키맨 정도를 주시하고자 한다.▲추천마권:⑤앤디스러너 - ⑧스페셜볼포니, ⑫럭키마운틴, ④체로키맨(주력), ⑦에이스갤러퍼(본전 방어)(사이상 편집장: ARS번호 060-701-4999)◆노려볼만한 배당경주◇서울 9경주(토)기복이 심한 말들로 짜여진 혼전구도다. 중배당을 노려볼 복병마는 꾸준히 공들이며 편성을 기다려온 ①신비공주를 꼽겠다. 예전 상태를 보여주고 있어 배당을 터트릴 요주의 복병마다. 안장도 호흡이 잘맞는 기수로 출전하고 있어 관심을 가져도 되겠다. 게이트도 안쪽으로 내려와 전개가 유리한 배당마다.▲추천마권 : ①신비공주 - ②서울정상, ③선베스트, ④엘리트클래스◇서울 4경주(일)①록킹룰러를 축으로 놓고 중배당을 공략하는 레이스다. 7전에 경험을 쌓으면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마필이다. 상대들이 뚜렷한 강자가 없어서 축마로 놓고서 배당을 노려볼 경주다. 기수를 교체하고 게이트도 안쪽으로 내려와 전개하기 용이하다. 초반부터 기습으로 제압할 복병마다.▲추천마권 ; ①록킹룰러 - ⑧오뚜기여왕, ⑩골든삭스, ④특별환희(인꺽정 전문위원: ARS번호 060-701-7015)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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