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IB스포츠가 2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만에 하락이다. 이날 IB스포츠는 전날보다 30원(1.64%) 하락한 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부증권으로 매도물량이 대거 몰렸다.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IB스포츠는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77.8% 감소했다. 2009년도에 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IB스포츠는 지난해 4억4000만원을 달성하는데 그쳤다. 회사측은 “지분법 손실 및 기타대손상각비 등의 영업외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4억원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방송판권 매출 감소 영향으로 매출도 전년대비 10% 감소한 427억원을 기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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