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온, 11거래일만에 하락 전환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오리온이 11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했다. 17일 오전 9시37분 오리온은 전거랭리 대비 1.93% 하락한 4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과 CS증권 등을 통해 외국계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지만 JP모간, BNP파리바 등을 통한 매도 물량이 확산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오던 흐름도 끊긴 모습이다.하지만 이날 증권사들은 오리온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동부증권은 온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ㆍ엔터테인먼트 부문 매각후 국내 오리온은 제과영업 성장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신제품 판매에서 가시적인 매출 성장을 거뒀다며 투자의견 매수 와 목표주가를 5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차재헌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제과업종의 업황은 모멘텀은 다소 약해질 것으로 판단되나 비주력 부문에 대한 정리 이후 주력인 제과사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내수 제과시장에서의 오리온의 영향력은 점차 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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