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권 중랑구청장, 신년 동 연두방문 시작

17일 면목본동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6개 동 방문, 신년 구상 등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문병권 중랑구청장이 지역의 16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구는 17일부터 면목본동을 시작으로 24일 신내2동까지 6일동안 각 동별 주민을 비롯 해당 동 시의원, 구의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연두방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두방문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주민과 신년인사를 겸한 자리로 참석 내빈소개, 동 업무보고, 구청장 인사와 구 간부 소개, 2011년 중랑구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설명 등이 이어진다.이어 주민과 대화의 순으로 진행되며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의 동 연두방문이 17일부터 시작된다.

동별 상세일정은 17일 오전 10시30분 면목본동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면목2동, 오후 3시30분 면목3?8동, 18일 면목4동, 면목5동, 면목7동, 19일 상봉2동, 망우3동, 상봉1동을 방문한다. 20일에는 중화1동, 중화2동, 묵1동, 21일 묵2동, 망우본동, 신내1동, 24일 신내2동을 끝으로 모든 연두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통해 생생한 구민의 현장 민원은 물론 주민 불편사항과 지역경제발전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이를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구정 발전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상봉재정비 촉진지구 복합개발, 망우복합역사 건립, 중화재정비 촉진1구역 사업추진 등 품격 있는 도시 공간 창조에 대한 구 비젼을 제시한다.또 겸재교 신설과 연결도로 확장, 신내동~청량리 면목선 경전철 건설, 사가정길~강동구 암사동간 도로 개설 등 사통팔달의 선진교통망 구축사업, 자율형공립고 기숙사 건립지원, 영어체험센터?청소년독서실 건립,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 등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명문도시 건설사업 등 2011년 중랑구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구정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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