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규기자
팬택이 일본에 출시한 '시리우스 알파'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팬택(대표 박병엽)은 지난 12일 일본 동경에서 안드로이드폰 '베가'의 일본 수출용 모델인 '시리우스 알파(팬택-au IS06)' 출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팬택 김영일 일본법인장 등 팬택 임직원, KDDI 임직원, 휴대폰 판매유통업체 사장단, 일본 언론사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팬택 김영일 일본 법인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팬택 회사 소개, '시리우스 알파' 제품 소개, 시리우스 알파의 내수 모델인 스카이 '베가' 광고 상영, 스페셜 게스트인 배우 이병헌과 드라마 아이리스 출연진의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팬택의 '시리우스 알파'는 지난해 12월 23일 일본 이동통신사 KDDI를 통해 일본 시장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2.2버전 스마트폰. KDDI의 첫 안드로이드 2.2 버전 전략 스마트폰으로 아이폰 등 일본 스마트폰 시장 대표 모델들과 본격 경쟁을 펼치고 있다.한편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2위 굳히기에 성공한 팬택은 2011년 일본을 비롯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0종 이상(500~600만대)을 포함, 약 1500만대의 휴대폰을 해외 시장에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