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구청장 홍보 중요성 감안, 부구청장 직속으로 홍보담당관 신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홍보담당관이 생겼다.민선3,4기 고령의 박장규 전 구청장 체제에서 홍보 기능이 매우 미약했던 용산구가 민선 5기를 맞아 부구청장 직속으로 홍보담당관제를 새로 만들었다.이는 성장현 구청장이 홍보 기능의 중요성을 인식해 이같이 결정, 1월 1일자로 홍보담당관제를 신설했다.용산구의 초대 홍보담당관은 차광성 과장(56). 차 과장은 민선3,4기 8년 동안 언론홍보팀장을 맡아 홍보 업무에 대해 비교적 잘 아는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에 따라 성장현 구청장은 초대 홍보당담관에 감사팀장에서 곧 바로 승진한 차광성 과장을 임명했다.차 과장과 함께 언론팀을 이끈 김은옥 언론팀장(46)은 1984년 9급 공채로 시작해 올해로 27년째 공무원으로 근무해오고 있다. 직전에는 민원여권과 팀장으로 근무하다 옮겨왔는데 언론 업무는 처음이다.이와 함께 언론팀은 김정숙 주임과 박희숙 주임, 10년 가까지 공보업무를 맡고 있는 계약직 장재진 주임까지 4명 모두 여성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송파구도 1일자로 부구청장 직속의 홍보담당관제를 도입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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