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에 하락세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6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 소식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오전 11시3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3.30포인트(0.28%) 떨어진 1만1689.10을, S&P500지수는 3.57포인트(0.27%) 하락한 1273.1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2.69포인트(0.10%) 오르고 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증가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1만8000건 증가한 40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 전문가들이 예측한 40만8000건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1만750건으로 지난 2008년 7월26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이동통신사업자인 메트로PCS 커뮤니케이션사가 지난 4분기 가입자 수치를 공개한 직후에 6.4% 정도 급락했으며 AT&T와 버라이즌 역시 2%대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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