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남자친구와의 이별때문에 작품 하차한 적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배우 한채아가 남자친구 때문에 드라마 출연을 하지 못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한채아는 6일 오후 방송한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내가 연애를 할 때는 소속사에서 조금 더 철저히 관리를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평소 연애를 하면 남자친구한테 푹 빠져 사랑에 올인 하는 스타일이다. 그 때문에 일을 할 때 피해를 준 적이 많다"며 "신인시절 사극에 캐스팅이 되서 열심히 사전 준비를 하고 있던 중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게 되서 속상한 마음에 매일 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채아는 "그 당시에는 낙마연습을 하다가도 울고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울었던 것 같다"며 "그런 나를 한 달 동안 지켜보던 드라마 감독님이 결국 매니저를 통해 이번 작품에서 하차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하지만 그 때 당시만 해도 작품에서 빠지게 된 슬픔보다 남자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져 오히려 좋았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래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채아외에도 박주미, 이재룡, 문정희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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