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관망세..장초반 강보합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5일 장초반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기관 사이의 줄다리기로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까지 일주일 넘게 매수 흐름을 이어오던 외국인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0.22% 오른 516.1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26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억원, 18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지수는 대부분 강보합세다. 오락문화(+0.68%), 정보기기(+0.66%)등이 오르고 컴퓨터서비스(-0.69%), 출판매체복제(-0.65%) 등이 내리는 등 대부분 업종지수는 1% 안팎의 상승률 내지는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중국의 희토류 관세 인상 결정으로 3노드디지탈이 9% 가까이 오르는 등 희토류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슈퍼박테리아 의심 환자가 늘어나면서 파루 등 관련 테마주도 상승세다. 삼성의 메디슨 인수 소식에 전날 상한가로 치솟았던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틀 연속 상한가에서 거래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은 0.72% 오르고 있고 서울반도체는 1.06%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CJ오쇼핑과 SK브로드밴드는 각각 0.39%, 0.57% 하락한 약보합세에 거래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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