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초구 따뜻한 겨울 보내기 성금 모금 생방송 장면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우리파이낸셜 이병재 사장, 제니엘 박인주 대표, 농협IT본부분사 분사장 등 기업체 대표, 하상구 서초경찰서장, 김영찬 반포세무서장 등 많은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예정이다.서초구내 90여개 어린이집 아이들도 과자값을 아껴가며 1년 동안 고사리 손으로 한 푼 두 푼 모은 저금통을 내놓을 예정이다.성금모금 외에도 각종 의류와 잡화, 따뜻한 음료, 장애인들이 직접 구운 빵과 쿠키떡 등을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희망나눔 바자회', 저소득가정 120가구에 겨울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겨울선물전달식, 새해소원을 적어보는 '소원트리 만들기', 난타공연, 플룻연주, 어린이집 아동들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진다.이날 모금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희망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은 1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3개월간 계속되므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복지정책과 서비스연계팀(☎2155-6640)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통해 서초구에서 모금된 성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서초구내의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 월동난방비, 저소득자녀 교육비와 저소득노인 틀니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