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팬미팅으로 소집해제 후 '첫 공식활동'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최근 소집해제한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국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김동완은 9일 오후 8시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소집식'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찾았다. 지난 2008년 군입대 전 단독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 김동완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소집해제 후 첫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동완은 신화로 활동했던 시절부터 연기자와 솔로앨범 발매까지 그동안의 활동을 추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를 마련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는데 힘을 쏟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팬미팅에서 김동완은 그의 1집 타이틀곡 '손수건'을 비롯해, 수록곡 '진담', '내 잘못이니까', 윤종신의 곡을 리메이크 한 '이층집 소녀', 익스트림의 'More Than Words', 2집 타이틀 곡 '비밀' 등 총 6곡을 선보이며 가수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동완은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찾아와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건강하게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연말에 일본 활동이 예정돼 있는데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팬미팅 현장에는 2년 동안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각국에서 팬들이 모여들어 그의 변치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김동완은 오는 15일 일본에서 솔로앨범 '김동완 재팬 프리미엄 베스트' 를 발표하고 2주 동안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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