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이틀 연속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던 삼성전자가 하락 마감했다. 8일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1만3000원(1.44%) 떨어진 8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중 92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쓴 이후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CS, 모건스탠리, 노무라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올랐다.삼성전자는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왔다. 지난달 10.87% 상승하며 넉달 만에 다시 주가를 70만원 대에서 80만원 대로 끌어올린 뒤 12월 들어서도 7.51% 상승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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