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삼성 태양광 사업 구체화..한솔LCD 이틀째 강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솔LCD가 삼성그룹 태양광 사업 구체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로 마감했다. 2일 오후 3시6분 현재 한솔LCD는 전일대비 5.64% 오른 7만1200원을 기록했다. 한솔LCD는 장중 한때 7만1400원까지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이같은 급등세는 삼성 그룹의 태양광 사업 윤곽이 구체화됨에 따라 동반수혜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키움증권은 전일 삼성그룹의 태양광 사업 구체화로 주요 서플라이체인은 폴리실리콘(삼성정밀화학), 잉곳/웨이퍼(외주:한솔LCD,일본업체 등), 셀(삼성전자), 모듈(외주:한솔LCD, 에스에너지, 경동솔라 등)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병기 애널리스트는 "지난 30일 국내 태양전지 셀 제조업체인 신성홀딩스와 2년간 321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태양전지 모듈 사업이 내년 1분기부터상업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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