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국민은행이 2일 올해 안에 국내대학에 유학중인 외국인 대학생 50명~100여명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대학생 인턴십은 12월 현재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미국, 중국, 일본, CIS,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여개국 이상의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동계방학 기간에 맞춰 8주 동안 진행된다.이들은 인턴 기간 중 본부부서에 배치돼 KB해외진출 전략 및 IB업무 등 선진 KB 뱅킹시스템 체험 뿐 아니라 선비배움 캠프참가, KB대학생 자원봉사활동 등 한국의 전통문화 및 사회공헌활동까지 체험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이며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인턴십 운영결과 우수 인턴사원에 대하여는 향후 글로벌 신입행원 채용시 적극 우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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