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자연愛서' 지역특산품 지원에 나선다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다도해 김, 태안 호박 고구마, 주왕산 사과 등 지역 특산품들이 국립공원 이름 아래 하나로 뭉친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는 전국 국립공원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공동 브랜드 '국립공원 자연愛서'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30일부터 서울역, 대구역 등 전국 7개 역사에 입점하고 있는 트레인 샵을 통해 '국립공원 자연愛서' 특산품을 판매하고 우편주문이 가능하도록 트레인샵 카탈로그에도 수록할 예정이다.트레인샵은 여행 중인 열차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도착역에서 상품을 바로 찾아가거나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7개 주요 역의 매장과 온라인 쇼핑물(www.trainshop.co.kr)에서 만나 볼 수 있다.최종관 대외협력실장은 "영세 농가에게는 몇 백만원의 매출이 경제적으로 매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 QR코드를 이용해 생산자 이력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립공원 청정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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