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교수단… 한국 ‘정책분석’ 배우러 온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이 몽골 최고 교육기관인 몽골 행정아카데미(AOM)의 교수 및 간부 12명을 대상으로 ‘몽골 AOM 교수요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몽골 측 요청에 따라 ‘한국 국가발전의 정책분석 및 평가전략’에 중점을 뒀다.특히 정책분석 및 평가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실제 정책집행 사례를 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또한 한국의 경제발전 전략에 대한 강의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도 주어진다.이인화 연수원장은 “몽골 AOM의 교수요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한국 행정의 우수성과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연수원은 주 협력국인 몽골의 고위공무원과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18개 과정에 240여명의 몽골 opinion leader들을 수료생으로 배출해 왔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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