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中 여행 박람회서 비빕밥 시식행사

대한항공은 18일 중국 상하이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CITM 2010 중국 국제 여유 교역회’에서 한식 기내식 메뉴인 비빔밥을 선보이는 행사를 개최했다.<br />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대한항공은 18일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중국 최대 여행 박람회 'CITM 2010 중국 국제 여유 교역회'에서 한식 기내식 메뉴인 비빔밥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람회에서 열린 비빔밥 시연회에서는 대한항공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지름 1.5m의 대형비빔밥을 만드는 장면을 시연하고 관람객 중 희망자는 무대 위에서 비빔밥을 직접 비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또한 완성된 비빔밥은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직접 제공해 관람객들이 한국의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600여명 분의 비빔밥이 행사가 시작되자 마자 동이 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중국인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행사장에 비빔밥 조리 장면 동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기내 퍼스트 클래스 비빔밥 샘플도 전시해 한식의 아름다움을 중국 대륙에 알렸다"고 말했다.대한항공 기내식 비빔밥 해외 시연회는 지난 해 3월 베를린을 시작으로,홍콩, 아스펜(미국), 오클랜드(뉴질랜드) 등에서 열린 바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일본 도쿄에서 같은 행사가 개최됐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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