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 C&C(대표 김신배)는 17일 ALM 솔루션 '넥스코어 ALM 스위트'가 2010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LM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유지보수 등 전 과정에 걸쳐 요구사항 분석, 모델링, 개발, 품질검토, 테스팅 등의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SK C&C의 넥스코어 ALM 스위트는 모든 개발공정의 자동화?통합화를 실현한 국내 최초의 ALM 솔루션으로, 기존 고가의 외산 상용도구 대체를 통한 원가절감과 시스템화된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높은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설계·코드 자동생성 ▲결함 조기발견 ▲산출물 재활용 등 작업 효율성 증가를 통한 생산성 향상 ▲CMMi(소프트웨어 역량 평가) 레벨4 수준의 정량적 품질관리 지원 ▲소스코드·데이터모델·UML(시스템 개발 표준 언어) 모델의 실시간 검사 등을 통한 품질제고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넥스코어 ALM 스위트는 지금까지 SK C&C가 국내외 170여 곳의 금융, 공공, 산업기관들을 위해 수행한 각종 IT 프로젝트에 적용됐다. 자체 조사 결과 평균 22%의 생산성 향상 및 24%의 품질제고 효과를 거뒀다. SK C&C 기술혁신센터 이종석 상무는 "넥스코어는 SI개발 과정에서 사용자 요구 분석, 설계, 개발, 테스트 및 인도까지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품질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 "공정 및 품질관리 측정기능이 강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의 대표적인 프레임워크인 넥스코어는 2008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술 대상 우수상, 2009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국내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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