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최고경영자 아들 마티유 삼성그룹 입사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그룹 싱크탱크에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CEO)인 레오 아포테커 사장의 아들이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은 15일 "아포테커 사장의 아들인 마티유 아포테커는 지난 9월부터 삼성경제연구소 산하 미래전략실에서 과장으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마티유가 근무하는 미래전략실은 이건희 회장의 지시에 따라 1997년에 설립됐다. 미래전략실은 해외 우수 인재들로만 이뤄진 조직으로, 그룹의 미래전략과 사업방향을 수립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마티유는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졸업한 뒤 부친이 SAP 사장으로 재직할 때 삼성에 입사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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