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마카오, 사상 첫 金 쾌거…주인공은 우슈 자루이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마카오가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얻는 기쁨을 누렸다. 마카오는 지난 14일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도술/곤술 결승에서 자루이가 9.8점을 획득, 1위에 올라 자국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의 이종찬은 9.71점으로 0.09점이 모자라 2위에 머물렀다. 경기 뒤 자루이는 “마카오에 첫 금메달을 안겨 영광스럽다”며 “이 메달이 자국 스포츠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라테에서도 또 다른 금메달 가능성이 있다”며 “내 금메달을 시작으로 메달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전까지 마카오는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자루이의 금메달로 그 집합에는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네팔, 라오스, 브루나이, 예멘, 팔레스타인 등 8개 나라만 남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이종길 기자 leemea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