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 판매 '순조'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코웨이는 올해 3ㆍ4분기 기준 공기청정기 일시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9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독감과 알레르기성 질환이 유행하는 환절기를 맞이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기를 확보하기 위한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33㎡형 항균가습청정기(모델명 APM-1010DH)의 경우, 출시 6주 만에 1만6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하루 판매량만 3000대에 달해 일일 공기청정기 판매량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5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기청정기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달부터 항바이러스 헤파필터를 판매되는 모든 공기청정기 제품에 무상으로 장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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