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매도에 상승폭 축소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8일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기관의 매도 공세에 상승폭을 축소해 나가고 있다.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0.16% 상승한 529.52를 기록, 530선을 내줬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6억, 1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지만 기관의 순매도 규모가 51억원에 달해 상승세 지탱이 힘겨운 모습이다. 방송서비스(-0.35%), 정보기기(-0.37%) 등의 업종이 약보합에 거래되고 있고, 오락문화(+2.47%), 디지털컨텐츠(+1.29%) 업종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S 호재를 등에 업은 크레듀는 닷새 연속 강세를 기록 중이고, 성융광전투자는 주가 급등사유가 없다고 밝히면서 급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서울반도체(+0.78%)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온 셀트리온은 연이틀 약보합세에 거래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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