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패널 수요 증가 기대감..3일째 ↑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패널 수요 증가 기대감에 3거래일 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8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850원(2.16%) 상승한 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대신증권은 디스플레이업종에 대해 LED TV의 수요가 급증하고 선진시장 LCD TV 교체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톱픽으로 와 함께 LG디스플레이를 제시했다. 강정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1월 전반기 LCD패널가격은 IT패널 강보합, TV패널 소폭 하락을 기록해 패널가격 하락세의 마무리단계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LED TV패널가격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컸으나, 패널가격 하락보다는 연말과 연초 LED TV 가격하락에 따른 판매량 급증 가능성에 무게를 둘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서는 "올해 4분기 감상각종료와 부품가격하락으로 원가절감이 예상된다"면서 "또한 내년 1분기 LED TV 판매급증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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