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안 개발' 세미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오는 28일 은행회관 2층에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안 개발'을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소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세미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안 개발의 중간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와 이에 대한 전문가 토론 및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금융감독원은 우리 실정에 맞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금융교육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표준안 개발을 의뢰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번 표준안 개발 연구책임자인 김정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석연구위원이 '초중고 금융교육 표준안의 구성 배경과 내용체계'를, 박영석 경인교육대 교수가 '학교 금융교육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참가를 원할 경우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edu.fss.or.kr)나 전화(02-3145-5723/5734)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세미나 자료집은 당일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금감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의견 등을 수렴해 오는 11월말 최종 표준안을 확정할 계획이다.금감원 관계자는 "12월중 최종 보고서를 발간해 학교 및 금융교육단체 등에 보급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위한 지도기준으로 활용되고 나아가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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