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미네소타전 1안타 1득점…6경기 연속 안타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에인절스전부터 이어오던 안타행진을 멈추지 않으며 시즌타율 2할9푼5리를 유지했다.초반 추신수는 상대 선발 브라이언 던싱의 공에 맥을 추리지 못했다. 시속 150km를 오가는 직구에 말려 1회와 3회 각각 헛스윙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하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선두타자로 나서 시속 146km의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앤디 마르테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시즌 74득점째를 올렸다.7회 1사 맞은 네 번째 타석서는 시즌 76번째 볼넷을 골라 1루 베이스를 밟았다. 9회 마지막 타석은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다.한편 클리블랜드는 투수진이 무려 13안타를 허용하는 난조를 보이며 3-9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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