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사진=나이키골프 제공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재미교포 미셸 위(21ㆍ한국명 위성미)가 9개월만에 우승컵을 다시 들어올렸다. 미셸 위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마니토바주 위니펙의 세인트찰스골프장(파72ㆍ6572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최종일 2언더파,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멕시코에서 열린 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 이후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33만7500달러다. 미셸 위는 첫날부터 홀인원을 앞세워 선두에 나선 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궈내는 위업을 달성했다. 2위 그룹을 3타 차로 제압한 완승이다. 공동선두로 출발한 신지애(22ㆍ미래에셋)는 1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2위(9언더파 279타)에 그쳤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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