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 합병후 시총 2060억원..비싸지 않다?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동부증권은 동부CNI에 대해 동부정밀과 합병 후 시가총액은 2060억원으로 동종업계 대비 비싸지 않은 상황이라고 26일 밝혔다.시총 2600억원은 순차입금 940억, 자사주 11.1%, 자회사가치 2214억, 2009년 EBITDA 259억원 반영시 프리미엄 받는 동종 SW대비 비싸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동부정밀화학과 동부CNI가 합병을 통한 동부그룹 제조부문 지주사 결의를 했는데 합병비율 1:0.25은 현 주가 기준 동부CNI 주주에게 7% 초과이익이 되는 것이다.지금은 정밀화학이 제조부문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인데 합병이후 동부정밀의 수익성 낮은 무역업(농약) 및 전자재료 등 기존사업 비중은 축소될 것으로 동부증권은 전망했다. 이어 IT부문의 이익 목표가 상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완벽한 정리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대주주가 직접 보유한 자회사 지분 포함시 낮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주사 변환은 무리없이 정리될 것으로 봤다. 향후 신규사업(정밀의 '다사로봇'인수 - 소프트웨어 산업과 시너지 등) 전개에 주목할 필요성을 언급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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